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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챙이 배' 복부비만?…"대사증후군 의심해보세요"[MBC; 2015-05-18]

'올챙이 배' 복부비만?…"대사증후군 의심해보세요"

기사입력 2015-05-18 04:48박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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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유독 배만 볼록 나왔다고 해서, '올챙이 배'가 나왔다고 불리는 분들 있죠? 

복부 비만쯤으로 여기기 쉬운데 대사증후군은 아닌지 살펴보셔야겠습니다. 

박성원 기자입니다. 

◀ 리포트 ▶ 

5년 전 심각한 협심증을 앓았던 40대 남성. 

고혈압과 고지혈증, 고혈당 등 3가지 성인병을 동시에 갖고 있는 대사증후군 환자였습니다. 

[정정식] 
"(예전에는) 술을 일주일에 4~5회 정도 먹고, 음식은 좀 짜게 먹고, 운동은 거의 안 하고…." 

대사증후군은 주로 복부비만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내장지방이 주범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남성의 경우 일반적으로 허리둘레가 90cm가 넘거나 여성의 경우 80cm를 넘을 경우 대사증후군을 의심하고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들어 기름진 식생활과 운동부족으로 대사증후군 환자도 늘고 있는데 

지난해 환자 수는 1천만 명에 근접해 30대 이상 성인 3명 중 1명꼴이었습니다. 

특히 환자의 80%는 50대 이상인만큼 합병증 위험도 높습니다. 

[나승운 교수/고대구로병원 순환기내과]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법으로는 균형잡힌 식생활과 꾸준한 운동을 통한 체중관리가 기본이지만, 특히 대사증후군 발병 가능성을 높이는 술과 담배는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MBC뉴스 박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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